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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올리고 양념이 뭐였지?보기 싫기 때문에 나는 만드는 순서대로 조리법을 쓰고, 그리고 세련된 세트를 하고 사진을 찍는 것은 귀찮다.나 귀찮은 거 다 이긴다
남편이 원하는 조개미역국을 끓인다.사실 굴과 바지락을 원했는데 둘 다 팔려서 백합과 바지락을 넣었다.먹기 좋게 껍질을 다 발라 줬는데 조개는 발라 먹는 게 로망이라며 물컹해서 다음에 조개탕이라도 끓여 줘야 하나 싶다. 손이 닿아 정말... 나는 치킨 뼈 먹기 귀찮아서 순살만 시킬 사람
조개미역국 : 백합, 바지락(패류면 모두 OK), 미역, 마늘, 국간장, 소금-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넣고 조개를 담가 검은 비닐봉지를 덮어놓음. 해감-해감된 것을 샀다가 다시 해감했다. 귀찮아서 자기전에 두고 가는 낮에 문열거야.- 급하면 1~2시간도 될 것 같아 - 해감 후에는 껍질을 문질러 닦고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둔다.
이렇게 미역국을 끓여서 넣어도 되는데 조개육수를 내려고 따로 만들었어.냄비에 물, 조개를 넣고 끓이다가 조개 입이 벌어지면 조개만 꺼내 껍질과 조개를 분리한다.그 후 껍질만 넣고 더 끓이다가 껍질을 떠버리고 육수를 그대로 둔다.찌꺼기가 있어 가라앉은 후 깨끗한 국물만 사용.
-미역은 물에 불려둔다. 미역은 20분, 25g(4인분)의 잘게 썬 미역을 사용했다.미역은 물에 헹구고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넣어 육수 1, 다진마늘 1큰술로 주물러준다.- 조금 내려놓고 약한 불에서 볶다가 살짝 볶다가 낸 조개탕과 쌀뜨물이 있어서 같이 넣었다.(쌀뜨물이 없는 분은 그대로 물을 부어도 무관) - 잘 끓이고 조개껍질은 오래 끓이면 딱딱해지므로 마지막에 넣고 5분 정도 끓이면 끝. 짠맛은 소금에 맞춘다.
조개는 껍질에서 육수가 나온다고 해서 그렇게 끓여봤는데 좀 귀찮다. 조개와 미역을 같이 볶아서 끓일 것 같다.